서울시가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되는 긴급신고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대폭 확대해 10만 명에게 보급하며, 서울시 안심헬프미 10만명 지원 11월 4일 온라인 신청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이상동기범죄와 각종 불안 상황에 즉시 대응하도록, 버튼 한 번으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강력한 안전 장치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회안전약자에게는 무료, 일반 시민에게는 소정의 자부담(7,000원)을 적용하며, OS·단말기 호환과 신청 요건을 세심하게 안내해 실수요 중심의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서울시, 왜 지금 10만명에게 확대 지원하나
기습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동기범죄,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시도 등으로 시민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서울시는 체감 안전을 즉각 끌어올릴 수 있는 실용적 해법으로 ‘안심헬프미’의 대규모 확대 보급을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폭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공급량을 5만 개에서 10만 개로 두 배 늘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도록 설계를 정교화했습니다.안심헬프미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되는 휴대용 키링으로, 평소에는 가방이나 열쇠고리에 가볍게 달아두고, 위급 시엔 즉시 긴급신고가 가능한 생활형 안전 디바이스입니다. 특히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겐 무료로 제공해 실질적 보호망을 촘촘히 하고, 그 외 희망자에게는 합리적 수준의 자부담(7,000원)을 적용해 보편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한정된 자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우선 배분하고, 동시에 시민 참여 폭을 넓히는 서울시의 안전 정책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별도로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내 아이 지키는 초등안심벨’을 올해 4월부터 지원 중이며, 최근 학부모 우려가 커진 만큼 내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즉, 유·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연령대별·상황별 맞춤형 안전장치를 계층화해 제공함으로써, 통합적 시민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더 나아가 키링 디자인을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 5종으로 다양화하고 스트랩 탈착을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섬세하게 배려해, 안전과 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진화시킨 점도 눈에 띕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확대 보급은 단순한 물량 증대가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의 정밀한 접근과 이용자 친화적 업그레이드를 담아낸 종합적 안전 대책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안심헬프미, 버튼 한 번으로 시작되는 골든타임
안심헬프미의 핵심은 위급 순간 ‘골든타임’을 단축하는 즉시성입니다. 이용자는 키링의 긴급신고 버튼을 약 3초간 누르기만 하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CCTV 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됩니다. 관제센터는 신고 지점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CCTV를 즉시 확인하고, 센터 내 상주 경찰과 협조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현장 대응을 전개합니다. 동시에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문자로 발송돼, 가족·지인 기반의 2차 보호망까지 신속히 작동하도록 설계됐습니다.이번 신형 모델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서울 안심이’ 앱을 직접 켜지 않아도, 키링 버튼만 누르면 긴급신고 접수가 가능한 ‘앱 무실행 신고’가 구현됐습니다. 다만 최초 1회는 반드시 키링과 앱을 연동해야 하며, 이후엔 디바이스만으로도 즉시 신고가 가능합니다. 또 배터리 지속 기간이 완충 시 약 1년으로 늘어 교체·충전 부담이 크게 줄었고, 소리가 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한 무음신고(긴급버튼 빠르게 3회 클릭) 기능까지 탑재해 상황별 대응 폭을 넓혔습니다.
사용 경험도 한층 세심합니다. 키링 디자인은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돼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스트랩 탈착이 가능해 기본 스트랩 외에 개인 취향의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 시 선택한 디자인은 재고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기술적 호환성도 중요합니다. 안심헬프미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필수이므로, 일부 구형 단말이나 키즈폰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원 OS는 안드로이드 13 이상, iOS 15 이상이 기준입니다. 이러한 요구 조건을 미리 점검하면 실제 위급 상황에서의 작동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요컨대 안심헬프미는 ‘빠르게 연결되고, 정확히 전달되며, 즉시 대응되는’ 안전의 기본기를 정교하게 구현한 생활 필수 장치입니다.
온라인 접수 완전정복: 일정, 대상, 준비물
이번 접수는 11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10일(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생활권으로 두는 시민(서울 내 직장·학교 소속)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권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 등 증빙자료 첨부가 필요합니다. 사회안전약자, 특히 중·고등학생 등 실수요자는 무료로 지원받고, 그 외 일반 희망자는 자부담금 7,000원이 적용됩니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안내가 발송됩니다. 일반공급 대상자는 수납 확인 후 입력한 주소지로 택배가 순차 배송됩니다.신청 전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는 명확합니다. 첫째, 스마트폰 호환 여부 점검: 안드로이드 13 이상 혹은 iOS 15 이상이어야 원활히 연동됩니다. 둘째, ‘서울 안심이’ 앱 설치 및 최초 1회 연동 준비: 수령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설치를 권장합니다. 셋째, 보호자 연락처(최대 5명) 사전 확정: 실제 위기 순간 자동 통지가 정확히 이뤄지도록 최신 번호를 확보하세요. 넷째, 생활권자라면 재직·재학 증명 등 증빙서류 파일을 미리 준비합니다. 다섯째, 디자인 선호도 선택: 재고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선호 순위를 정해두면 수령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서울시 누리집 접속 → 해당 사업 페이지 이동 → 거주·생활권 여부 선택 → 증빙서류(해당자) 업로드 → 수령지 주소 및 연락처 입력 → 사회안전약자 여부 확인 → 일반공급 선정 시 자부담 결제(7,000원) → 접수 완료 확인 순서입니다.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 02-120으로 연락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도 직업적·환경적 특성상 범죄 피해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별도 지원이 예정돼 있어, 조건에 해당하는 시민은 추가 지원 기회를 적극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신청 시작 시각인 11월 4일 오전 10시에 수요가 몰릴 수 있으니, 사전 회원가입·본인인증·서류 준비를 마치고 정시에 접수하면 안정적으로 신청을 완료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결론 안심헬프미는 ‘서울 안심이’ 앱과의 정교한 연동을 바탕으로, 버튼 한 번으로 CCTV 관제센터·경찰·보호자까지 동시에 연결하는 신속하고 입체적인 시민 안전망입니다. 올해는 10만 명 대규모 보급, 사회안전약자 무료 지원, 1년 배터리·무음신고·앱 무실행 신고 등 실사용자 중심의 업그레이드가 특징입니다.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므로, 일정·요건·호환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음 단계 안내 - 캘린더에 11월 4일(월) 오전 10시 접수 알림 등록 - 스마트폰 OS 버전 확인(안드로이드 13+/iOS 15+), ‘서울 안심이’ 앱 설치 - 보호자 연락처 최대 5명 확정 및 저장 - 서울 생활권자는 재직·재학 증명 등 증빙서류 스캔 준비 - 희망 디자인과 수령 주소 최종 점검, 일반공급 예상 시 결제수단 준비 - 접수 후 신청 페이지와 문자로 선정 결과 확인, 수령 즉시 앱과 1회 연동 완료 신청: 서울시 누리집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